#가전은 항상 신제품이 정답?

많은 사람들이
신상에 열광한다.
누구나 더 좋은 것을
누구보다 더 먼저
사용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신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더 좋은 것만은 아니다.
기능은 거의 동일한 상태로
모델명만 바꾸는 경우도 있고,
디자인만 살짝 변경하여
출시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오늘은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더 현명하게
스타일러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신제품과 기존 모델의 차이점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 종류와 디자인

왼쪽부터 순서대로 >>>
S5GFO
전면도어가 녹색인 오브제 모델
S5BFO
전면도어가 베이지색인 오브제 모델
S5MPC
전면도어가 전신 거울인 모델
기존에는
블랙 색상의 S5BB 모델과
전신 거울 모델 S5MB 모델
두 가지만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제품의 경우
톡톡 튀는 색상들이
추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삼성의 비스포크를 시작으로
가전이 인테리어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드디어 LG도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모양이다.
# 구조

1. 더 크게
- 더 높아진 내부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행어 길이가 짧아지며
긴 옷을 걸어도 밑단이 끌리지 않도록
내부 높이가 2.5cm 더 높아졌다.
(기존 스타일러가 130cm 기장의 옷까지 수납 가능)
삼성 에어드레서의 경우
143cm 기장의 옷까지 넣을 수 있는
긴 옷 케어존이 존재하는데
이에 대한 대응인 것 같다.


재밌는 건 총기장이 가장 긴
트렌치코트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총기장이 130cm도 안된다는 점.
따라서 어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옷이 끌릴까에 대한 걱정은 놉!
- 더 커진 스팀토출구


스팀 토출구 묻고 더블로 가!
기존의 5벌 모델들은
스팀 토출구의 절반 정도가 막혀있었는데
신모델의 경우 스팀 토출구가
2배가량 시원하게 넓어져
더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2. 더 편하게
- 더 커진 물통 입구


기존에는 물통 내부를 청소하더라도
꼼꼼히 청소하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번 신모델부터는
더 커진 물통 입구로
물을 넣기가 편해진 것은 물론,
칫솔 등을 통해 물통 내부를
청소할 수 있다.
- 바지 칼주름 관리기 필름 추가

바지를 신경 써서 걸지 않으면
바지 주름이 두 줄로 잡히는 문제도 보완했다.
신모델에는
바지 칼주름 관리기에 필름이 추가되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지금 기존 모델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봤을 땐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을 듯하다.
- 옷걸이 거는 방식 추가


기존의 스타일러는
왼쪽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만
옷걸이를 걸 수 있었다.
그러나 신모델의 경우 기존과 같은 방식은 물론
측면에서도 옷걸이를 걸 수 있어
옷걸이를 조금 더 힘들이지 않고 걸 수 있다.
# 그래서 뭐 사요?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신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1. 가격차이가 5~10만원 정도로 크지 않고
(온라인 최저가 기준)
2. 기존의 반쪽 스팀 토출구가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택에는 어디까지나 개인차가 있으니
직접 보고 결정하는 게 가장 좋다.

현재 네이버 최저가는 180만 7천원인데
노출되지 않는 특가행사를 별도로 찾았다.
가전은 하루하루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니 아래 이미지 금액과 다른 경우
다시 찾아보는걸 권한다.

이 포스팅을 통해 이제 여러분은
신모델과 구모델의 차이를 모두 구매하고
현명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LG 스타일러 S5MPC 외 신모델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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