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미세먼지나 코로나 등
여러 가지 환경들이 급변하면서
의류관리가전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가전 세일즈를 하던 나도
이 흐름에 편승하여
스타일러를 구매하게 되었다.
"자취하는 놈이 웬 스타일러?"
라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명품 옷이나 차를 사는 것보다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했기에
가전을 하나하나 구매하게 되었고
스타일러는 물론, A9과 건조기, 공기청정기까지 쓰는
프리미엄 자취생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스타일러를 사고 싶어 하는 친구의 문의를 받고
다른 많은 분들도 궁금해하실 것 같아
스타일러의 다양한 모델들이 각각 뭐가 다른지,
그리고 어떤 것을 어디서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소소하게 포스팅해본다.
# 도대체 뭘 사야 하나요?
스타일러 3벌 모델의 경우
S3RER , S3BER, S3BF, S3MF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스타일러의 모델명은 꽤나 많다.
그럼 무엇을 사야 하는가?
당연히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른데
명확한 기준 3가지만 가지고 선택하면 된다.
1. 가격
S3RER , S3BER, S3BF, S3MF 이 4개의 모델들이
스타일러 3벌의 대표적인 유통모델로
비슷한 다른 모델명을 보셨다고 하더라도
의류관리 성능은 동일하다.
따라서 가격적인 메리트를 고려하여
제품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2. 디자인
세계적으로 아이폰이 불티나게 팔리듯
제품의 구매 결정에 있어
디자인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다.
스스로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다만 거기에 따른 가격은 감수해야 한다.
S3B*은 블랙 색상
S3R*은 브라운 색상
S3M*은 전면 거울이 있는 모델로 생각하면 된다.
3. 편의기능
S3RER, S3BER, S3BF, S3MF 이 4가지 모델은
편의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모델명이 나뉜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위에서 얘기했고
편의 기능에 대해 얘기하면
S3**R 모델들은 다운로드 코스 사용 시
NFC를 통해 연결해야 한다.
(버스카드 찍듯 스타일러에 휴대폰을 대야 한다.)
S3BF, S3MF 모델은 다운로드 코스 사용 시
와이파이로 연결되며
(휴대폰을 스타일러에 대지 않아도 됨)
다운로드 코스 내에 있는
미세먼지 코스 , 바이러스 코스들을
기본코스로 꺼내놓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 내 위생 살균코스 참조)
다만 2년 넘게 스타일러를 쓰는 입장에서
다운로드 코스를 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다시 사라고 한다면 그냥 싼 거 산다.
하지만 본인만의 취향이나 기준이 존재할 테니
위 내용을 참고하여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안 보면 큰일 남.
아이폰 쓰시는 분들은
NFC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다운로드 코스를 사용하실 거라면
S3BF나 S3MF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 어디서 사면 되나요?
주변에서 많은 얘기를 들었을 것이다.
백화점과 직영점, 그리고 하이마트 등
채널별로 제품이 다르다는 둥
어디가 더 싸거나 비싸다는 둥
출처도 모를 얘기들이 시중에는 가득하다.
가전 세일즈 경력 5년 이상,
상위 0.5% 안에 드는 직원으로서
간단히 정의한다.
모델명이 같으면 모두 같은 제품이다.
다만 다르더라도 그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럼 스타일러 3벌을 산다고 가정했을 때
어디서 사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
(상황별 차이가 있어 3벌로만 한정한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이다.
스타일러 3벌의 경우 아무리 난리를 쳐도
일반적으로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아래와 같은 특수한 상황은 제외하기로 한다.
* 상조에 가입하며 할인 구매
* 인터넷 가입조건으로 할인 구매
* 오프라인 구매 시 스타일러를 추가 구매하며
할인폭이 커지는 경우
(단, 스타일러 3벌의 경우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결론
디자인과 약간의 편의 기능 차이니
저렴한 거 사는 게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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